<배구소식>KOVO, 제1회 세일즈&마케팅 아카데미 성료

한국배구연맹은 프로스포츠 마케팅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마케팅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진행된 제1회 세일즈&마케팅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한국배구연맹)
한국배구연맹(KOVO)은 프로스포츠 마케팅 실무 경험을 제공하고 마케팅 전문가 육성을 위해 진행된 제1회 세일즈&마케팅 아카데미가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총 15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세일즈&마케팅 아카데미는 통합마케팅 사업의 하나인 통합 티켓 사업의 초석을 다지기 위해 진행됐다. 각 구단의 티켓 판매를 통합해 수입을 극대화하고 고객 데이터를 분석해 고객 중심형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통합 티켓 사업의 주요 목표다.

4주간에 걸쳐 진행된 세일즈&마케팅 아카데미는 1주차에 오리엔테이션 및 고객 데이터 분석 교육, 2주차는 미국 프로구단 마케팅 사례 관련 강의와 함께 3주차와 4주차에는 프로배구 관련 티켓 세일즈와 마케팅 전략을 직접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발표 후에는 구단 실무자와 교육생의 토론도 뜨거웠다는 후문이다. 구단 실무자는 현장 경험을 토대로 교육생에게 조언과 일침을 아끼지 않았고, 교육생은 자신의 아이디어에 대해 좀 더 발전시키는 소통의 장이 열렸다.

아카데미 종료 후에는 수료자 전원에게 수료증서가 지급됐고 성적이 우수한 일부 수료생은 통합마케팅 사업을 대행하는 업체의 인턴으로 고용돼 2019∼2020시즌 각 구단의 티켓 상품 개발 및 홍보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KOVO는 "앞으로도 프로배구 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직·간접적인 실무 경험을 쌓게 하고 나아가 팬 분석을 통한 고객 맞춤형 세일즈, 마케팅 활동으로 팬들에게 배구를 통한 서비스와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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