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이홍기는 오는 9월 30일 입대한다.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육군 현역으로 복무할 예정이다.
이홍기는 2002년 KBS2 '매직키드 마수리'에 출연, 아역배우로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2009년 FT아일랜드 멤버로 데뷔했고, 2015년에는 첫 솔로앨범을 냈다. 연기 활동도 꾸준히 병행했다. 예정대로 입대할 경우 이홍기는 FT아일랜드에서 처음으로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멤버가 된다.
앞서 이홍기는 지난해 10월 두 번째 앨범 발매 기자간담회에서 입대 계획을 묻자 "내년쯤 가야한다"며 “군대를 다녀온 뒤 음악 인생 제2막이 열릴 것이라고 생각한다. 30대가 되었을 때의 FT아일랜드와 저의 음악이 기대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