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세미나에는 창원시정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미국 워싱턴대학교 정진규 교수, 오건화 교수와 학생들, 경남대학교 이찬원 교수를 비롯한 마산해양신도시 개발 관련 전문가가 자리를 함께 했다.
세미나는 시애틀 프로세스(Seattle Process),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안)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진행됐는데, 첫 발제는 산업 육성과 도시성장간의 관계에 대한 창원시 사례로 워싱턴대 정진규 교수가 창원과 시애틀 두 도시 사이의 상호관계 구축과 관련해 시애틀의 공간에 대한 이야기, '월딩(Worlding)' 도시들과 관계적 시각, 도시재생, 시애틀의 도시계획, 지역 커뮤니티의 창조적 참여에 대해 발표했다.
이밖에, 참석한 전문가 모두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 및 문화예술 기반의 도시재생에 대한 분야별 세부 의견과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창원시정연구원은 향후에도 미국 워싱턴대학교와의 업무협약 취지를 살려 마산해양신도시 개발방향 수립을 위한 정책방안 연구, 전문가 자문, 상호협력 연구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