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연맹, 더 페스타 상대로 소송 제기

지난 23일 법원에 고소장 접수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세계적인 축구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앞세워 유벤투스의 방한 친선경기를 주최한 더 페스타에 위약금을 청구했지만 어떠한 답변도 듣지 못하자 결국 고소 절차에 들어갔다.(노컷뉴스DB)
이제는 법의 심판만 남았다.


한국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26일 CBS노컷뉴스와 통화에서 “유벤투스와 친선경기를 주최한 더 페스타에 위약금을 청구하는 내용증명을 보냈지만 지급 기한인 2주 넘게 어떠한 답도 얻지 못해 지난 23일 법원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말했다.

프로축구연맹은 더 페스타가 주최한 이탈리아 세리에A 유벤투스 초청 친선경기에 참여했다. 더 페스타를 대신해 경기장 대관 등 업무를 담당하고, 팬 투표를 통해 K리그 올스타를 선발해 유벤투스와 경기했다.

하지만 유벤투스의 간판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경기 전 팬 사인회에 이어 실제 경기에도 불참하는 노 쇼(No Show) 논란이 불거졌다. K리그 선수들은 경기장에 지각한 유벤투스 선수들을 기다리다가 한 시간가량 늦게 경기하는 축구계 비상식적인 상황도 발생했다.

이에 프로축구연맹은 호날두 출전 조항 등 여러 항목에 위약금을 청구하는 내용증명을 지난달 31일 더 페스타에 발송했다. 우편과 이메일로 발송했지만 지급 기한인 2주가 넘도록 어떠한 연락도 받지 못해 결국 고소했다는 것이 프로축구연맹의 설명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