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소속사 올에스컴퍼니에 따르면 디크런치는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SAC홀에서 '디크런치와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이 함께하는 나눔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디크런치는 팬들과 함께 식사하며 대화를 나누는 '시크릿 데이트' 코너를 진행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진 무대에서는 데뷔곡 '팰리스'(Palace)를 시작으로 자작곡 유닛 무대와 수록곡 무대 등을 선보였다.
앞서 멤버들은 소속사를 통해 "데뷔 1주년을 맞아 팬들과 함께 뜻 깊은 일을 해보고 싶다"고 밝힌 바 있다.
콘서트를 마친 이들은 "1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보내준 팬들 덕분에 자선 콘서트를 개최할 수 있었다"며 "수익금을 좋은 곳에 쓸 수 있게 되어 더욱 기쁘다. 앞으로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는 디크런치 되겠다"고 전했다.
소속사는 "이번 콘서트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환경에 처한 아이들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