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시 5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유열의 음악앨범' 예매율은 16.8%로 1위였다. 예매 관객수는 3만 7735명, 예매 매출액은 3억 2579만 9650원이었다.
2위는 15.3%를 차지한 '변신', 3위는 14.2%를 차지한 외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 4위는 13.5%를 차지한 '엑시트'였다.
멜로 영화가 전체 예매율 1위에 오른 것은 지난해 8월 22일 개봉한 영화 '너의 결혼식' 이후 처음이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노래처럼 우연히 만난 두 사람 미수(김고은 분)와 현우(정해인 분)가 오랜 시간 엇갈리고 마주하길 반복하며 서로의 주파수를 맞춰 나가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다.
'해피엔드', '사랑니', '모던보이', '은교', '4등', '침묵' 등을 연출한 정지우 감독의 신작으로, 아날로그 감성과 음악이 어우러진 멜로다.
'유열의 음악앨범'은 오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