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연출 김원석, 극본 김영현·박상연 제작 스튜디오드래곤·KPJ)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인 이야기를 담아낸 대한민국 최초 태고 판타지 드라마다. 오는 9월 7일 파트 1 '예언의 아이들', 파트 2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에 이어 파트 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이 방송될 예정이다.
지난 6월 1일부터 7월 7일까지 방영되었던 파트 '예언의 아이들'과 '뒤집히는 하늘, 일어나는 땅'이 가상의 공간인 아스달의 기본 세계관을 이해하는 내용이었다면, 파트 3에서는 이제 그 아스달에서 영웅으로서 첫 발걸음을 내딛게 되는 과정이 펼쳐지면서 통쾌한 서사가 담길 예정이다.
이와 관련 장동건-송중기-김지원-김옥빈-김성철이 각자의 운명과 사연을 내포한 파트 3 메인 포스터가 23일 베일을 벗었다. 연맹궁을 배경으로 사야(송중기 분)-태알하(김옥빈 분)-타곤(장동건 분)-은섬(송중기 분)-탄야(김지원 분)-잎생(김성철 분) 등 6인의 얼굴이 나란히 붙어 하나를 이루고 있다.
특히 메인 포스터 정중앙을 차지한 타곤과 은섬은 180도 상반된 모습을 선보였다. 위엄 있는 포스로 앉아있는 타곤은 왠지 모를 불안함과 두려움, 분노가 뒤섞인 눈빛을 드리웠다. 반면 은섬은 파트 2에서 보였던 노예 시절의 모습과 달리 당당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짓고 있다.
제작진은 "파트 3 메인 포스터에는 아스달의 전설을 만들어나갈, '영웅 탄생'의 강렬한 메시지를 담고자 했다"라며 "아스달 내에서 권력을 갖게 된 타곤, 사야, 탄야, 태알하와 깃바닥 시절의 동료, 그리고 모모족 사트닉(조병철)의 죽음 이후 새로운 모험에 직면한 은섬과 잎생을 통해 신비로운 이야기가 펼쳐진다"라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파트 3 '아스, 그 모든 전설의 서곡'은 '호텔 델루나' 후속으로 오는 9월 7일 오후 9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