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 안타 없이 멀티출루…타율 0.252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AP=연합뉴스)
최지만(28·탬파베이 레이스)이 멀티출루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23일(한국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오리올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1볼넷,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최지만은 첫 타석에서 볼넷으로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은 기록하지 못했다. 1-2로 끌려가던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선두타자로 나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두 번째 출루는 5회에 나왔다. 최지만은 2사 1, 3루에서 몸에 맞는 공으로 2사 만루를 만들었다. 하지만 안타가 나오지 않으면서 탬파베이는 만루 기회를 날렸다.

최지만은 이후 타석에서도 안타를 때려내지 못했다. 7회에는 3루 라인드라이브로 아웃됐고 9회에는 3루 땅볼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54에서 0.252(322타수 81안타)로 소폭 하락했다.

탬파베이는 볼티모어를 5-2로 꺾고 2연승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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