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요 뉴스] 경기도, AI 선제적 대응 '특별방역교육' 실시

◇경기도, AI 선제적 대응 '특별방역교육' 실시

경기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AI에 대한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가금류 농가 등을 대상으로 가금류 방역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번 교육은 최근 중국, 베트남, 러시아 등에서 고병원성 AI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등 겨울 철새에 의한 AI 국내유입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됐습니다.

교육은 오리와 토종닭, 산란계, 육계 등 품종별 맞춤형으로 농가, 유통상인, 계열사와 관련기관이 대상이며, 교육을 희망하는 가금종사자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합니다.


◇경기도 고위 공무원 청렴도 10점 만점에 '9.32점'

경기도가 4급 이상 고위 공무원에 대해 청렴도를 평가한 결과 종합평균점수가 10점 만점에 9.32점으로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는 지난해보다 점수가 0.07점 하락했지만 여전히 높은 청렴도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청렴도 분야 중 금품 수수 분야가 가장 청렴한 것으로 나타났고, 화합 가능한 직장 분위기 등은 다소 낮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용인시, 청년정책 발굴 오디션…총상금 600만원

경기도 용인시는 청년들의 참신하고 기발한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다음달 11일까지 '청년 정책 발굴 오디션'을 진행합니다.

용인시는 총상금 600만원을 내걸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주거·복지·교육·문화 등 여러 다양한 분야에 대한 아이디어를 받습니다.

용인시는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해 10만~2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할 예정입니다.

◇구리시, 월드디자인시티 정부 심사 신청 내년으로 미뤄

경기도 구리시는 월드디자인시티 조성 사업에 대한 정부 심사를 내년으로 미루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리시는 외국인 투자 의향서 등 심사 요건을 갖추지 못해 오는 10월 말 예정된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포기하고 내년 1월 심사를 준비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토평동 한강 변 80만6천 제곱미터에 들어서는 월드디자인시티에는 대규모 디자인 무역센터를 핵심으로 관련 기업 2천여 곳이 입주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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