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는 "임나영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임나영은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이던 2016년 엠넷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듀스101'에 출연, 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오아이 멤버로 발탁됐다.
이후 이듬해 1월까지 아이오아이 활동을 펼쳤고, 팀 해산 이후 소속사로 돌아가 같은 해 7월 걸그룹 프리스틴 멤버로 정식 데뷔했다.
임나영은 지난 5월 프리스틴 해체와 동시에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새 둥지를 물색해왔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에는 걸그룹 티아라 멤버인 가수 효민, 배우 김희정 등이 소속되어 있다.
써브라임 아티스트 에이전시 관계자는 "임나영의 가능성에 주목해 계약을 맺었다"며 "음반 활동을 비롯해 연기, 안무창작 활동 등 그가 다방면에서 눈부시게 활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