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예산편성방향 공유' 경남교육청 주민참여예산학교 열어

자료사진.
경남교육청은 21일 공감홀에서 도민 200여 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학교를 개최했다.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주민참여예산학교는 2020년도 교육비특별회계 예산편성을 앞두고 도민들이 필요한 사업을 직접 사업제안서를 작성해 제출하도록 하는 방법으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제출된 의견과 사업제안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예산에 반영할 예정이다.

주민참여예산학교에서는 내년도 경남교육의 정책방향과 예산편성 방향에 대해 안내하고 '주민참여예산제의 필요성 및 실제사례'라는 주제로 주기완 교수(창원대 행정학과)가 강의를 진행했다.

정창모 경남교육청 정책기획관은 "우리 아이들이 더욱 나은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예산편성 단계부터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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