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2020학년도 대학수능 응시원서 접수

8월 22일~9월 6일까지 재학고교 및 7개 시험지구교육지원청서 접수

경남교육청은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오는 22일부터 9월 6일까지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토요일과 공휴일에는 원서를 받지 않는다.

응시원서를 접수하는 시험지구교육지원청은 창원과 진주, 통영, 거창, 밀양, 김해, 양산 등 모두 7곳이다.

졸업(예정)자는 출신(재학)고교에서 접수하면 되며 검정고시 합격자와 시험편의제공대상자, 기타학력인정자 등은 원서접수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의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 접수해야 한다.

졸업자는 출신고교에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지만 접수일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다를 경우에만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

나머지 장기입원 환자와 군 복무자, 수형자 ,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되는 경우는 출신고교, 주민등록상 주소지, 실제 거주지 중 응시를 희망하는 1곳을 택해 관할 시험지구교육지원청에 접수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특별한 경우인 장애인·수형자와 군 복무자·입원 중인 환자, 원서 접수일 기준 현재 해외거주자는 응시자의 직계가족이 대리 접수함을 제한적으로 허용한다.

원서접수를 희망하는 수험생은 응시원서, 응시수수료, 신분증, 여권용 규격 사진 2매를 지참하되 해당자는 기타 증빙 서류를 추가로 제출해야 한다.

응시수수료 면제 대상자는 지난해와 같다.

올해부터는 연중 수급자격 변동 내역이 있는 재학생의 경우 반드시 수험생 본인이 관할 보장기관에 사회보장급여 신청 시 교육비 지원 항목도 신청해 추후 보장기관으로부터 급여 심사 결과를 통지받으면 학교 행정 담당자에게 사회보장급여 내역 반영 여부를 확인해 응시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다.

원서접수 방법은 지난해와 같이 응시자가 응시원서 기초자료를 작성해 제출하면 접수자가 원서 접수프로그램에 입력하고 응시원서를 출력해 응시자의 확인과 사진부착 등을 거쳐 접수가 이뤄진다.

경남교육청 관계자는 "천재지변, 질병, 수시모집 최종합격, 군 입대, 사망에 해당하는 사유로 시험 당일 한 영역에도 응시하지 못한 자는 기간 내에 관련 증빙자료를 첨부해 원서를 접수한 곳에 신청하면 납부한 응시수수료의 60%를 환불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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