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관령관광특구공모사업으로 조성된 'GG Park'에는 천곡황금박쥐동굴 내부 영상을 배경으로 한 탑승형익스트림 롤러코스터 체험 콘텐츠와 석회동굴에 관한 교육용 콘텐츠를 구축했다.
동해시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오는 21일 지역 내 중·고등학생을 초청해 콘텐츠 시사회를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직접 체험한 후 만족도(평가) 조사를 실시해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콘텐츠의 완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동해시 신영선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천곡황금박쥐동굴을 방문하는 관광객이 가상현실체험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이 즐길수 있는 관광 콘텐츠를 개발해 청소년이 꿈을 펼치는 도시를 완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