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포스터는 노랑, 하양, 파랑 3색을 기본색으로 정해, 대주제인 ‘해양의 축적, 미래를 쌓다’에 부합하는 축적 이미지를 표현했다.
특히 바탕은 지난 12년 동안 세계해양포럼을 빛낸 연사들과 포스터 등을 첩첩 쌓아 올린 뒤 그 위에 심해로부터 길어 올린 듯한 검푸른 빛깔로 덧칠해 파도가 햇빛에 부딪혀 일렁이는 윤슬 느낌이 나게 했다.
이런 바탕 위에 세계해양포럼 영문 약자인 WOF(World Ocean Forum)를 희망과 미래를 상징하는 노란색으로 그려 넣어 세계해양포럼이 축적을 바탕으로 새로운 희망의 미래를 열어간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2019 제13회 세계해양포럼은 오는 10월 30일∼11월 1일, 사흘 동안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에서 열린다.
한편 세계해양포럼 사무국은 이날 사전등록을 위한 홈페이지도 개설했다. 사전등록을 한 참가자에 한해 프로그램 책을 선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