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2', 톱모델 부부 김원중-곽지영 첫 등장…동시간대 1위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 (사진=SBS 제공)
SBS '동상이몽 시즌 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 2')에서는 역대급 최장신인 톱 모델 부부 김원중-곽지영의 신혼 일상이 최초로 공개됐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 2'는 각각 시청률 4.7%-5.5%(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지난 12일 방송분(6.2%)보다는 다소 떨어졌으나,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KBS1 시사교양 프로그램 '오늘밤 김제동'은 4.4%로 2위를 기록했으며, 뒤를 이어 KBS2 예능 '안녕하세요'가 각각 3.9%-3.8%, MBC 'MBC스페셜-경성음식야사 편'이 2.9%로 집계됐다.

이날 '동상이몽 2'에서는 톱 모델 부부 김원중-곽지영의 신혼 생활이 최초로 공개됐다. 이들 부부는 지난 2010년 화보 촬영 현장에서 처음 만나 7년 연애 끝에 지난해 5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방송에서는 인테리어에만 6개월을 투자했다는 김원중-곽지영 부부의 신혼집이 최초로 공개됐다. 김원중은 "미니멀리즘에 기반해 필요한 것만 구비하자는 콘셉트로 가구를 배치했다"라며 화이트 톤의 모던한 신혼집을 소개했다.

또한 눈을 뜬 순간부터 쉴 틈 없이 무언가를 닦고 정리하는 곽지영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김원중은 "집에 오면 군대에 온 느낌이 든다. 곽지영이 아니라 '각'지영이다"라며 무엇이든 각을 잡아 정리하는 곽지영의 정리 습관을 폭로했다. 이를 본 서장훈은 "남의 집 보는데 이렇게 마음이 편하네"라며 곽지영의 깔끔함을 극찬해 웃음을 자아냈다.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