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알리미 등을 통해 전국 17개 시도의 올해 신입생 충원율과 지난해 재학생 충원율을 분석한 결과 충북 도내 대학들은 신입생 충원율이 99.5%로 울산 99.9%, 충남‧인천‧부산99.8%, 광주99.6%에 이어 서울‧대구‧전북과 함께 중상위권을 기록했다.
하지만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은 96.1%로 제주 89.0%, 전남 92.0%, 강원 94.7% , 경북95.5%, 경남 95.6% 등과 함께 하위권을 기록했다.
정원 내 재학생 충원율이 낮은 대학은 유원대 83.9%, 청주대 90.8%, 중원대 91.7% 순이었다.
교육부는 오는 2021년 진행될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신입생‧재학생 충원율 평가를 강화해 대학들이 자율적으로 정원을 감축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