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통관의 필수조건이자 해외 바이어들에게 품질보증의 징표가 되는 해외규격 인증은 취득에 드는 비용과 시간이 만만치 않아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에 진입장벽으로 작용한다.
이러한 애로 해소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수년간 진행해 온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중소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에 마중물이 되고 있다.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CE(유럽공동체마크), NRTL(미국국가인정시험마크) 등 총 418개의 인증에서 4개를 자율적으로 선택하고, 해당 해외규격 인증마크 획득에 드는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의 50~70%를 1억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는다.
올해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3차에 걸쳐 지원되며, 마지막 3차는 8월 1일부터 30일까지 중소기업수출지원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