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차량 훔쳐 무면허 운전한 40대 구속

부산 남부경찰서. (자료사진)
부산 남부경찰서는 주차된 고급 차량을 훔쳐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로 A(46)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4일 오전 0시 35분쯤 남구 용호동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B(31)씨의 제네시스 승용차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면허가 없는 상태로 부산 시내를 운전하던 A씨는, 보도블럭을 들이받아 타이어에 펑크가 나자 차량을 그대로 두고 달아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결과 A씨는 B씨가 차량 매트 밑에 숨겨 둔 스마트키를 찾아내 시동을 건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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