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시민청에서 열린 '김대중·노무현 대통령 10주기 추모 사진전' 개막식 이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조 후보자에게 결정적인 하자가 있다고 보지 않는다"며 이렇게 밝혔다.
이어 "(펀드) 약정의 한도이지 그만큼 투자한 것은 아니지 않느냐"며 "그런 부분들은 혼란 없이 정리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조 후보자 아내와 20대 두 자녀는 조 후보자가 민정수석에 임명된 지 2달 후 한 사모펀드에 74억 5500만원 출자를 약정했다.
이후 실제로 아내 정모 씨가 9억 5천만원, 딸.아들이 각각 5천만원을 투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