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8월 21일부터 9월 11일까지 시민들의 삶의 질과 현황을 측정하는 '사회조사'를 실시할 예정으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이 조사는 주거와 교통, 노동, 안전, 교육 등 시민의 삶과 관련된 지표를 측정하는 것으로 조사원이 직접 가정에 방문면접하는 방식으로 이뤄집니다.
1998년 '인천시민 생활 및 의식조사'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이 조사는 지난 2014년 재정악화로 중단됐다가 올해부터 다시 시작합니다.
◇ 모닝 승용차, 인천 서구 출근길서 전복…5명 사상
오늘 오전 5시 36분쯤 인천시 서구 가정동의 한 사거리에서 예순 두 살 A씨가 몰던 모닝 승용차가 교통섬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A씨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고, 같이 타고 있던 쉰 네 살 B씨 등 4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서구 검단지역 아파트 건설 현장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했던 이들이 출근 중 미처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