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인조 혼성그룹 K타이거즈제로, 내달 데뷔

12인조 혼성그룹 K타이거즈제로(이하 '케타제로')가 오는 9월 데뷔한다고 소속사 K타이거즈엔터테인먼트가 16일 밝혔다.

케타제로는 걸그룹 미쓰에이 출신 민이 소속돼 있는 K타이거즈 e&c에서 제작하는 첫 아이돌 그룹이다. 남자 7명과 여자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프로젝트 그룹 레인즈로 활동했던 변현민도 포함돼 있다.

이 팀은 데뷔 전 태권도 퍼포먼스를 펼치는 팀으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속사는 "케타제로는 노래와 랩, 춤, 프로듀싱, 안무까지 모두 가능한 멀티그룹"이라고 소개하며 "태권도 세계랭킹 1위들도 팀에 속해 있다"고 귀띔했다.

데뷔를 예고한 케타제로는 오는 10월 첫 월드투어인 '케이타이거즈제로 라이브 쇼 월드투어 2019'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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