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현, 밴 오픈 챌린저 대회 16강 진출

정현 (자료사진=노컷뉴스)

한국 테니스의 간판스타 정현이 남자프로테니스 오들럼 브라운 밴 오픈 챌린저에서 16강에 올랐다.

정현은 15일(한국시간) 캐나다 밴쿠버에서 끝난 대회 남자 단식 2회전에서 바세크 포스피실(캐나다)을 세트 스코어 2대1(1-6 7-6<10-8> 6-3)로 눌렀다. 정현은 첫 세트를 내줬지만 이후 2,3세트를 내리 따내고 역전승을 거뒀다.

올해 허리 부상 때문에 한동안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던 정현은 지난 7월말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챌린저 대회에서 복귀해 우승을 차지했다. 이후 열린 요카이치 챌린저에서는 허벅지 근육 부상으로 8강에서 기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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