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루트 개발을 위한 것으로, 1·2차 경기로 나눠 펼쳐진다.
1차 경기는 도남항에서 출발해 경남 최초로 '어촌 마리나역'이 조성된 매물도를 왕복하는 크루저요트 경기로 진행된다.
2차 경기는 도심 속 바다인 통영시 죽림만에서 유소년들이 기량을 겨루는 딩기요트 경기로 열린다.
백승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내 연안 시군의 해양레저 분야 교류와 경남의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크루저요트는 엔진과 선실을 갖춘 대형요트로, 일반적으로 5~10명이 승선한다. 딩기요트는 엔진과 선실이 없는 소형요트로, 보통 1~2명이 승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