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발표된 대우조선해양의 상반기 실적은 매출 4조 2,226억원, 영업이익 3,945억원, 당기순이익 3,405억원이다.
또한 2018년말 대비 1,763억원의 차입금 포함 전체 부채가 3,684억원이 줄어 부채비율도 2018년말 210%에서 184%로 낮아졌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원가절감, 생산성향상 등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흑자기조를 유지할 수 있었지만, 하반기에는 제반 경영환경 요소 고려 시 매우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철저한 대비책을 세워 대응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