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은 이 투자를 통해 넵튠 지분 6.3%를 확보하게 된다.
넵튠은 이 투자금을 e스포츠 사업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e스포츠팀 '스틸에잇'에 145억원, 다중채널 네트워크(MCN) '샌드박스네트워크'에 121억원을 각각 투자하는 등 '보는 게임'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넵튠 관계자는 "이번 투자는 게임 개발 역량이 우수한 게임사에 대한 넵튠의 선별 투자 능력과 e스포츠 사업 확대 방향성에 대한 양사 간 공감을 기반으로 결정됐다"며 "향후 e스포츠 사업 제휴 가능성을 긴밀히 논의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