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동현은 '프로듀스X101'에 참가해 파이널 생방송까지 진출해 최종 순위 14위를 차지한 연습생이다. 프로그램 종영 이후 일부 '국민 프로듀서'들은 금동현을 포함해 공식 데뷔조인 '엑스원'(X1)에 속하지 못한 9명으로 구성된 '바이나인'(BY9)의 데뷔를 염원하고 있다.
소속사 C9는 13일 낸 입장문에서 "그간 여러 주체들이 금동현 군의 '바이나인' 합류에 대한 문의를 해왔다. 이에 대해 당사는 금동현 군과의 대화를 통해 입장을 정리하고 최초부터 현재까지 일관되게 9인 체제의 '바이나인'의 경우 합류할 것임을 밝혀 왔다"며 "이는 9인 체제의 바이나인이 아닌 경우 어떠한 프로젝트성 팀에도 합류할 의사가 없음을 말한다. 이러한 당사의 입장은 현재도 변함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프로그램 종영 이후 금동현 군은 당사의 연습생들과 함께 댄스, 랩, 어학, 연기 레슨 등을 받으며 본인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금동현 군에 대한 애정 어린 관심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향후 정식 데뷔 이전에 금동현 군의 추가적인 활동이 진행될 경우에도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