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중구 용유도와 무의도 등 유명 해수욕장 주변 숙박업소와 음식점를 점검해 불법영업 업소 29곳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적발 유형별로는 일반 음식점이 19곳으로 가장 많았고, 숙박업소 6곳, 휴게음식점 4곳 순이었습니다.
인천시는 적발한 업주 가운데 8명을 공중위생법 또는 식품위생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 송치했고 나머지 21명도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 인천 대표 전통시장 동구 송현야시장 16일 재개장
인천의 대표 전통시장인 동구 송현야시장이 오는 16일부터 재개장합니다.
행정안전부 지정 제9호 야시장으로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동인천역 인근에 있는 송현야시장은 수도권 관광객이 주로 찾는 곳으로 작년 겨울 휴점 이후 8개월 만에 다시 문을 열게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