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시행 중인 ‘충청남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념사업 지원에 관한 조례’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날 참배에는 양승조 지사와 도 간부 공무원 등 30여 명이 함께했으며 참석자들은 위령탑에 헌화·분향하고 장미 묘역을 찾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의 넋을 기렸다.
천안의 국립망향의 동산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총 54명이 안장돼 있다.
위안부 피해자 기림일인 14일은 지난 1991년 고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최초로 공개 증언해 일본군의 만행을 전 세계에 알린 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