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매체들은 13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자위적 국방력 강화에 크게 공헌한 국방과학연구부문 과학자들의 군사칭호를 올려줄 데 대한 명령 제008호를 하달했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이 과학자들이 "위력한 새 무기체계들을 연속적으로 개발, 완성하는 특기할 위훈을 세웠다"며 "나라의 자위적 국방력 강화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마련하고 당의 전략적 구상과 의도를 빛나게 실천해가고 있는 국방부문 과학자들의 공로를 당과 정부의 이름으로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고 매체들은 전했다.
북한은 지난 5월 초부터 이른바 '북한판 이스칸데르급' 단거리 탄도미사일, '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포', 그리고 '새 무기'라고 주장하는 신형 단거리 탄도미사일 등을 시험 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