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시즌 3' 김성 PD, KBS 떠난다

김성 KBS PD (사진=KBS 제공)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 3'의 연출자 김성 PD가 KBS를 떠난다.

KBS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김성 PD는 사측에 사표를 제출했다. 사표는 이달 중 수리될 것으로 보인다.

김성 PD는 지난 2012년 KBS 예능국 39기로 입사해, 같은 해 '1박 2일 시즌 2' 조연출을 맡았다. 이후 '1박 2일 시즌 3',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의 조연출을 거쳐 지난 2018 12월부터는 '1박 2일 시즌 3' 메인 PD를 맡은 바 있다.

김성 PD가 KBS를 떠나 KBS 출신 유일용, 남성연 등이 이적한 MBN 콘텐츠 자회사 스페이스 래빗으로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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