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숲~응봉역 보행교 놓는다…"서울숲 일대에 활력"

서울시가 구상중인 서울숲 보행교 개념도. (사진=서울시 제공)
응봉동 지역 주민들의 서울숲 이용이 쉬워진다. 서울시는 중랑천과 도로로 단절돼 있는 경의선 응봉역~삼표레미콘 부지를 보행교로 연결하기로 했다.

길이 350미터 폭 10미터 다리는 보행과 자전거도로 겸용으로 2014년 12월까지 만들어진다.

서울숲과 마주보고 있는 응봉산은 봄에 노란 개나리가 만개하는 봄꽃 명소이다. 그리고 서울숲과 남산, 청계산, 우면산까지 한 눈에 보이는 조망명소이고 인근에 성수동의 식당과 카페들은 최근 떠오르는 핫한 동네다.

서울시 관계자는 "보행교로 두 지역을 연결해 서울숲 일대를 통합하고 공원녹지축을 확장, 보행과 대중교통 접근성을 높임으로써 서울숲 일대지역에 활력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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