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홍콩 항공당국이 발표한 '노탐(NOTAM: Notice To Airmen)'을 통해, 폐쇄된 홍콩 첵납곡국제공항이 이날 오전 4시부터 일부 운영이 재개되다가 7시 이후 정상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노탐은 항공기의 안전한 운항을 위해 항공 당국이 조종사 등 항공 종사자에게 알리는 통지문이다.
이처럼 홍콩 국제공항이 정상운영에 들어감에 따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등 국내 항공사들은 운항 취소로 귀국하지 못한 여행객들을 정상 수송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