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학생 스포츠마케팅 연합동아리 스마터와 흥국생명 배구단이 함께한 학술대회에서는 ’인천지역 연고지 강화를 위한 마케팅 아이디어‘라는 주제로 예선을 거쳐 총 5팀의 대학생들이 최종 결선에서 경쟁을 펼쳤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마케팅 기획력, 창의성 이외에도 인천지역 배구 저변확대 방안을 주요 평가항목으로 설정해 단순한 흥미 유발 뿐 아니라 연고지역 배구팬의 경기장 방문을 유도하는 콘텐츠 개발에 초점을 맞춰 진행됐다.
대상과 상금 100만원은 어린이 키크기 체조를 이용한 SNS 마케팅 방안을 발표해 좋은 평가를 받은 국민대학교 정진욱 학생 및 5명이 차지했다.
흥국생명 관계자는 "대학생들이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제안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2019~2020시즌에 적극 반영해 연고지 배구 저변을 확대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