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수학 영역 공통‧선택과목 간 문항 비율 75:25 내외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 발표
제2외국어·한문 영역 절대평가, 5점 간격 등급 분할

지난 6일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100일 앞두고 서울 목동종로학원에서 수험생들이 공부에 열중하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자료사진)
2022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국어, 수학영역에서 공통·선택과목 간 문항 비율이 75:25로 출제된다.

교육부는 13일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했다.

2022년 수능에서 국어 영역은 독서, 문학을 공통과목으로 하고 언어와 매체, 화법과 작문 선택과목 중 한 개를 선택하면 된다. 출제 문항 비율은 공통과목이 75%, 선택과목 비율이 25%이다. 종전 국어여영역은 공통과목 2개, 선택과목 2개 등 4과목 모두 치러야 했다.


2022년 수학 영역은 수학1, 수학2를 공통과목으로 하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등 3선택과목 3과목 중 한개를 선택하면 된다. 이 역시 출제문항 비율이 공통과목 75%, 선택과목이 25%이다.

다만 서울 9개대학 이공계에 진학하는 수험생은 수학영역에서 미적분 또는 기하 과목을 반드시 선택해야 한다.

상대평가 과목이었던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전환하고, 한국사, 영어 영역과 동일하게 고정점수 분할방식*에 따라 9등급으로 구분하여 등급을 부여할 예정이다.

2022학년도 수능은 2021년 11월 18일(목)에 시행되며, 성적은 2021년 12월 10일(금)에 통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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