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실시된 이번 행사에는 경찰관과 가족 16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평소 대화가 부족한 부모와 자녀 간에 자연스러운 대화의 기간을 마련하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경남경찰청은 설명했다.
참가자들은 구운 빵을 요양원에 전달했고 요양원에서 봉사 활동도 했다.
경남경찰청은 오는 13일에는 경찰관 부모들과 자녀들이 함께 '경찰역사 순례길 탐방'을 마련해 부모들의 직장을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경남경찰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소외된 이웃을 돌아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