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리, 7년 몸 담은 스타제국 떠난다

경리(자료사진/박종민 기자)
가수 경리가 7년간 몸 담은 소속사 스타제국을 떠난다.


스타제국은 "최근 전속계약 만료를 앞두고 경리와 심도 있는 이야기를 나눈 끝 재계약을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경리는 2012년 스타제국 걸그룹 나인뮤지스 새 멤버로 합류하며 연예계에 데뷔했다. 네스티네스티, 나인뮤지스A 등 여러 유닛의 멤버로도 활약했으며, 지난해 6월에는 솔로곡을 내고 활동을 펼쳤다.

스타제국은 "경리는 그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활동해왔다"며 "7년이란 긴 시간 동안 함께해준 경리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당사와 함께 해온 경리의 모든 시간을 응원과 사랑으로 함께 해준 팬분들께도 고마움을 전한다"며 "비록 동행하는 인연은 끝이 났지만 경리가 앞으로 걸어갈 길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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