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레슬은 지난 25일 밤 8시 광주시 광산구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100m 결승에서 46초96로 우승했다.
호주의 카일 찰머스는 47초08의 기록으로 은메달, 러시아의 불라디슬라프 그리네프가 47초82로 동메달을 따냈다.
이로써 지난 2017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도 우승한 드레슬은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드레슬은 이번 대회 접영 50m와 단체전인 계영 400m 우승에 이어 세 번째 금메달을 수확하며 경영 종목 3관왕에 올랐다.
드레슬은 2017 부다페스트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는 역대 단일 대회 최다관왕 타이 기록인 7관왕에 오르며 대회 남자부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