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이혼 후 근황 전해 "송종국과 남친 얘기하기도"

방송인 겸 배우 박연수 (사진=박연수 인스타그램)
방송인 겸 배우 박연수가 전남편 송종국과의 근황을 전한다.

근황 신고식 특집으로 꾸며지는 KBS2 '해피투게더 4' 오늘(25일) 방송분에는 박연수-송지아 모녀, 정주리, 이국주, 강예빈이 출연한다.


박연수는 이혼 후 송종국과 어떻게 지내는지 근황을 이야기했다. 박연수는 지난 2006년 전 축구선수인 송종국과 결혼해 딸 지아, 아들 지욱을 낳았다. 그러나 이혼 2년 전부터 별거에 들어갔고 2015년 이혼했다.

박연수는 "송종국과 현재 스스럼없이 연락하는 친구 사이다. 이혼 후 6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면서 심적으로 많이 편해졌다"라며 "송종국과 남자친구 이야기를 할 정도"라고 밝혀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다른 출연진이 "할리우드 이야기 같다"라고 하자, 딸 송지아는 "요즘 저랑 동생 지욱이, 엄마, 아빠 넷이서 함께 밥을 먹기도 한다"라고 덧붙였다.

박연수가 송종국과 편한 사이가 될 수 있었던 이유, 이혼 후 달라진 박연수의 일상, 부모 이혼에 대한 딸 송지아의 반응 등 다양한 이야기가 방송을 통해 나올 예정이다.

박연수는 지난해 4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방송된 tvN '둥지탈출 시즌 3'에서도 자녀들과 함께 나와 일상을 공개한 바 있다. 박연수는 당시에도 "송종국과 친구처럼 사이가 많이 편해졌다. 이제는 원수처럼 지내지 않는다. 더 이상 원망도 없다"라고 말했다.

박연수와 송지아가 출연하는 KBS2 '해피투게더 4'는 오늘(25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25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 4'에는 박연수와 송지아 모녀가 출연한다. (사진='해피투게더 4'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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