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등 8개 시도, 강호축 발전포럼 구성한다

(사진=충북도 제공)
강원과 충청, 호남을 잇는 새로운 발전축인 강호축 개발의 지속적 추진 동력 확보를 위해 관련 자치단체가 강호축 발전포럼을 구성한다.

충청북도는 25일 청주 오송역 내 한국철도기술연구원 회의실에서 강호축 발전포럼 준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호축 8개 시도 정책기획관과 6개 연구원 연구위원이 참석해 포럼의 구성과 운영, 출범행사 등에 대해 논의했다.


강호축 발전포럼은 앞으로 강호축 개발을 위한 정책제안과 학술세미나 개최, 연구과제 수행 등의 역할을 맡게된다.

강호축은 기존 경부축 중심의 국토개발로 인해 각종 혜택에서 소외됐던 강원과 충청, 호남을 잇는 초광역 국가발전축으로 도가 최초로 제안한 개념이다.

특히 지난 1월에는 강호축 개념이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반영되고, 강호축 핵심사업인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가 면제되면서 강호축 개발의 초석이 놓였다.

도는 앞으로 강호축 고속교통망 구축을 비롯해 4차 산업혁명 대응 경박단소형 첨단산업 육성, 백두대간 관광치유벨트 조성 등 다양한 강호축 개발 관련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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