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쉼터 '포항 철길숲' 국가 균형발전사업 우수 사례로 선정

포항 철길 숲 전경(사진=포항시 제공)
시민들의 쉼터로 인기가 높은 경북 '포항 철길숲'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최한 '2019년 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포항 철길숲은 포항시가 2015년 4월 도심 내 동해남부선 포항역이 KTX 신설과 함께 외곽지인 북구 흥해읍 이인리로 이전하면서 기존 철길을 공원으로 조성한 것이다.

이 곳은 2015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258억원을 들여 남구 효자역 인근에서 북구 대흥동 옛 포항역까지 4.3㎞ 구간, 12만㎡ 면적 철길을 정비하고 산책로와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졌다.


현재 녹지공간과 산책로가 잘 조성돼 포항시민이 산책하거나 운동하는 곳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는 산업화시대에 형성된 포항 도시구조를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진 녹색도시로 전환하는 데 이바지했다는 점을 높이 평가했다.

시상식은 9월 25일부터 27일까지 전남 순천에서 열리는 '2019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기간에 열린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우수 사례 선정을 계기로 지역 역량 강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시민들로부터 사랑받는 친환경 녹색도시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