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두 의창구청장은 창원대 기숙사 후문 통학로의 가로등이 어두워 통학로 이용에 불편함이 있다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직접 야간 통학로를 걸어보고 가로등 조명을 체크한 뒤 마음 놓고 다닐 수 있도록 통학로 가로등 공사를 22일 완료했다.
의창구 안전건설과는 통학로 주변에 신규 가로등 6개를 추가 신설하고 기존 등기구와 램프를 전면 교체했다.
공사완료 후 22일 야간에 안전건설과장 등과 함께 합동 점검에 나선 총학생회에서는 큰 만족감을 보였다.
앞서 허성무 창원시장과 창원대 총학생회의 소통데이트에서 학생들은 노후된 나트륨램프의 불빛이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를 만들어 여학생들이 통학로 이용을 꺼리며 불안해한다는 민원을 제기했다.
서정두 의창구청장은 "밤시간대 귀갓길이 어두워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건·사고를 사전 예방하는 등 시민의 안전한 통행환경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