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또 "양측은 한일 안보협력을 지속 유지해 나가야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하면서 한일 및 한미일 안보협력 발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 장관과 볼턴 보좌관은 그러나 일본의 경제보복으로 불거진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GISOMIA·지소미아)연장 여부와 미국의 이란 압박을 위한 호르무즈 해협 파병 건은 논의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국방부는 "양측은 굳건한 한미동맹 관계가 한반도 안보상황의 역동적인 변화를 견인했다고 평가하면서, 앞으로도 한미의 공동 목표인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정착을 달성하기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