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2일 기업 감세 등을 골자로 한 ‘2019 세법개정안’을 발표했다.
민주당 조정식 정책위의장은 세법개정안 당·정 협의 후 브리핑을 통해 “당·정은 경제활력 제고와 혁신성장 가속화를 뒷받침하는 세제 지원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정규직 전환기업 세액 공제 기한 연장 등 세법개정안을 정기국회에서 입법화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당·정은 또 일본의 경제 보복과 관련해 반도체 기업에 대한 세금 감면 조치를 포함한 종합대책을 이달 말에서 8월 초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