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본격화한다

안성시 최초 민․관공동사업…양성면 추곡리 일대 85만㎡에 조성
2022년 완공목표, 일자리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기여

안성테크노밸리 계획도. (사진=안성시 제공)
안성지역경제의 새로운 토대를 마련할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탈 전망이다.

안성시와 한화그룹이 (주)안성테크노밸리를 설립한데 이어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승인 신청서를 접수시킨 것이다.

(주)안성테크노밸리는 안성시가 20%(2억), 한화그룹이 80%(8억)를 출자하여 설립한 특수목적 법인회사.

안성시는 (주)안성테크노밸리가 설립을 마쳐 7월 초 지정권자인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11월 안성시와 한화 간 투자양해각서 체결하고, 올해 6월 경기도로부터 지정계획 고시를 받아 안성시 최대 규모의 산업단지 물량을 최종 확보했다.

이와함께 원할한 사업추진을 위해 시의회 출자동의 및 '안성테크노밸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 완료하여 사업추진의 동력도 확보한 상태다.

안성테크노밸리단지가 들어설 곳은 안성시 양성면 추곡리 산 2번지 일대.

안성테크노밸리 위치도. (사진=안성시 제공)
시는 이곳에 오는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약 85만㎡(약 26만평)로 조성되는 안성테크노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총 사업비 약 2천 200억 원이 투입된다.

안성테크노밸가 조성되면 100여 개 기업이 입주하며 약 4천300명의 고용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예측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에는 축구장 등의 시설을 갖춘 체육공원과 근린공원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복지시설용지를 계획하고 있어, 양성지역의 부족한 체육문화시설도 확충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뛰어난 교통망과 저렴한 분양가 등 최적의 기업여건을 갖춘 안성테크노밸리는 첨단산업 및 지식산업 기반 기업을 우선적으로 유치할 계획이다.

이같은 계획이 지역에 전해지면서 지난 7월 15일 양성면 사무소에서 열린 주민 합동설명회에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여 주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시골지역인 양성면은 전체인구가 5천200여 명에 불과할 정도로 낙후된 지역이기 때문이다.

이에따라 지역주민들은 안성테크노밸 리가 들어서면 일자리가 늘어나는 물론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에도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주민 김모씨는 "양성지역 주민들 대부분이 농사로 생업을 이어가고 있는데 공장단지가 들어서는 것을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우석제 안성시장은 "안성테크노밸리 산업단지에 우량기업들을 유치시켜 용인과 평택을 연결하는 경기남부지역 산업클러스터의 중심지역으로 성장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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