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서 60대 남성 급류 휩쓸려 실종…수색중

경남 거창군의 한 계곡에서 60대 남성이 급류에 휩쓸려 실종돼 관계 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21일 오전 9시 42분쯤 거창군 북상면 월성리 한 계곡에서 인근 마을 주민인 A(62)씨가 그동안 내린 많은 비로 불어난 물에 휩쓸렸다.

한 마을 주민은 A씨가 물에 떠내려 가는 것을 목격하고 소방당국에 신고했다.

A씨는 손을 씻으러 계곡에 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서, 군청 직원 등 80여 명은 A씨가 급류에 떠내려 간 것으로 보고 계곡 하류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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