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국제포럼은 경상남도와 창원시가 후원하며, 한국과 대만, 미국 등 해외 청년과 대학생 50여 명이 참석한다.
첫날에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와의 만남, 위안부를 주제로 한 강연이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위안부를 주제로 한 발표와 토론이 펼쳐진다.
셋째 날에는 마산합포구 오동동에 위치한 인권자주평화다짐비 앞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집회를 연다.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참가국별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 결의문을 작성·낭독하는 시간을 가진다.
한미영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각국의 청년 세대들이 위안부 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여성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