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보고싶다"…입장 제지 당한 50대 경호원 폭행 입건

광주 북부경찰서 청사(사진=박요진 기자)
표를 끊지 않고 야구장에 들어가려다 제지하는 경호원을 폭행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폭행 혐의로 A(56)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7일 밤 7시 20분쯤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경기장에 티켓을 끊지 않고 입장을 시도하다 제지당하자 경호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만취 상태였던 A씨는 야구를 보고 싶다는 이유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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