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오송 첨복단지 확장 추진

충청북도가 청주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의 확장을 추진한다.


도는 정부의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 비전 선포 이후 앞으로 오송 첨복단지에 바이오헬스 관련 기업 등의 입주 희망이 늘어날 것으로 보고, 청주시 오송읍 공북리 일원에 30만 7000㎡ 규모로 단지를 확장하기로 했다.

현재 113만 3100㎡ 규모인 오송 첨복단지는 이달 기준으로 76.4%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도는 오는 26일까지 개발행위 허가 제한지역 지정을 위한 주민 공람에 들어가고 다음달 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와 지정 고시를 완료할 예정이다.

도는 이후 타당성 조사와 중앙투자심사 등 관련 절차가 모두 순조롭게 진행되면 오는 2021년 9월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24년말까지 단지 확장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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