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은은 16일 2019년 MBN 여성스포츠대상 6월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MBN 여성스포츠대상은 2012년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여성 스포츠인의 발전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정은은 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퀄리파잉 스쿨을 수석으로 통과한 루키다. 데뷔 첫 해 메이저 대회인 US여자오픈을 석권하는 등 13개 대회에서 6번이나 톱10에 진입했다. 단연 '올해의 루키' 후보 1순위.
이정은은 "여성스포츠대상 6월 MVP에 선정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루키 시즌인 올해 미국 무대에서 이정은이란 이름을 더욱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