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천동 다세대 주택서 불…인명 피해 없어

20분만에 불 잡혀…주민 9명 대피

14일 오후 서울 관악구 봉천동에서 5층짜리 다세대주택에서 불이 나 20분만에 꺼졌다.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쯤 이 주택 1층 베란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가 20분만에 진화됐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건물 윗층에 있던 주민 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지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1층에 있는 원룸의 보일러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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